여수세박 민자 고급호텔 16일 첫 삽
대명레저 25층 282실 규모 2012년 완공해 2월부터 시범운영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7-16 14:51:23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동안 정상급 귀빈 등이 숙박하게 될 고급호텔이 착공에 들어갔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세박조직위(위원장 강동석)는 이날 박람회장 안에 지상 25층, 282실 규모의 민자호텔을 착공했다.



㈜대명레저산업이 총사업비 699억원 전액을 투입하는 세계박람회 민자호텔은 내부에 5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멀티레스토랑, 스카이라운지 등을 설치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게 된다.



세계박람회 민자호텔은 2012년 2월 완공돼 시범운영을 거쳐 박람회 개최 시점인 2012년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고급숙박시설을 갖추게 됨으로써 VIP를 비롯한 국내․외 관람객이 머물면서 관람하는 ‘원스톱 박람회’가 가능하게 됐다.

박기열 전남도 여수박람회지원관은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 주민들도 여수세계박람회가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지닌 남해안권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라며 “당초 민자사업 유치가 불투명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직위의 끈질긴 노력과 과감한 지원확대로 엑스포타운, 아쿠아리움에 이어 고급숙박시설까지 착공함으로써 박람회 종합기본계획대로 3대 민간투자 유치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첫 해상 건축물인 주제관, 최초 탄소배출제로 건물 한국관, 기후 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남해안의 섬들을 형상화한 국제관 등 20여개에 달하는 박람회장 시설들도 오는 10월까지 속속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 열리며 100여개국이 참가하고 국내외 8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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