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꿈, 한반도의 평화통일’주제로 열강
목포시가 추진 중인 ‘김대중 리더십 배우기’ 시민 강좌에 많은 시민이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시는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1주기와 노벨평화상 기념관 건립을 앞두고 김 前대통령의 훌륭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김대중 리더십 배우기’ 시민강좌를 마련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예상인원(100명)보다 훨씬 많은 17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8회로 계획했던 강좌가 1회가 늘어 총 9회에 걸쳐 진행하게 됐으며 첫 강의는 7. 9(금) 15:00 갓바위 공원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사회교육관에서 개강식 후 정세현 前통일부장관을 초빙해 개최됐다.
정세현 장관은 ‘김대중의 꿈, 한반도의 평화통일’이란 주제 강연에서 “김 前 대통령은 6. 15 정상회담 등 남북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로 이끌었으며, 평화통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이다”며, “우리국민 모두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좌는 9. 3까지 매주 금요일 15:00 ~ 17:00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사회교육관에서 개최되는데 다음 강좌는 최영태 전남대 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박지원 국회의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정종득 목포시장, 최경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이 강사로 나서 각각 <세계인이 되라,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에게 배우는 글로벌 리더십>, <민주정부 10년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김대중에게 배우는 정치리더십>, <청와대 5년, 김대중 대통령은 국정을 어떻게 운영했나?>, <김대중 대통령과 목포>, <김대중시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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