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 개최에 따른 일정 및 계획 홍보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7-07 14:50:55

고(故)조오련선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생전에 못다이룬 대한민국 수영 발전 의지를 되새기고자 제1회 땅끝바다수영대회를 유서깊은 고인의 고향인 땅끝 송호해변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코자합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바랍니다.

땅끝에서 조오련을 만나다.

아시아의 물개라는 기상을 기리며 수영의 새로운 바람 → 학교체육 활성화 계기 마련제1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2010. 7.31(토) ~ 8. 1(일) 땅끝 송호해변에서대한해협을 건너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했던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그를 잉태했고 그가 묻힌 곳 땅끝에서 제1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가 열린다.

제1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 추진위원회는 아시아의 수영 영웅 고 조오련 타계 1주기에 맞추어 땅끝 송호해변에서 제1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를 오는 7월 31일부터8월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진위원회는 조오련선수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수영 영웅으로서 그 명성과 살아생전 그의 강인한 정신을 잇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조 선수는 195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처음으로 수영을 접한 후 1970년방콕과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면서 아시아의 물개란 별칭을 얻었다.

국가대표 선수 은퇴 후 1980년과 1982년 대한해협과 도버해협을 횡단했고 2008년에는독도 33바퀴를 돌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만방에 선언했다.

대한해협 횡단 30주년이 되는 올해 다시 횡단에 도전하기 위해 훈련 하던 중 지난해 8월4일 심장마비로 타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추진위원회는 조오련 선수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라며, 이번 대회는전국대회로 치러지지만 향후 아시아대회로 키워나갈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전국바다수영 마니아들이 대거 몰려들 이번 대회는 3.3km 개인전과 1,200m 단체 릴레이전, 초등부(4학년 이상)500m로 나눠 열리며 참가비는 2만원,접수마감은 7월 26일까지다.

한편 제1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를 주관하는 추진위원회는 고 조오련 선수와 함께했던 바다수영 선수들과 지인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인의 생전의지를 받들어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수영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061)537-6767 / 010-8770-4224, FAX : 061)537-6868,홈페이지 : www.choscup.co.kr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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