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PH 사무총장, 총회 장소 순천 “베리굿”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7-07 14:26:53

오는 10월 순천에서 개최 예정인 제62차 AIPH 총회 점검차 방문한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사무총장이 모든 조건이 아주 좋다며 만족해 했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랑게스락 AIPH 사무총장은 지난 5일 낙안 참솔농원과 서면 푸른숲농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조경 기법이 매우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우수 품질의 수종확보를 위해 깨끗한 물의 공급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저녁에는 로얄호텔 객실과 회의장,리셉션장을 둘러보고 총회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6일에는 정원박람회장 부지방문에 이어 순천만을 방문하여 낭트정원, 복합문학관, 용산전망대 까지 도보로 이동한 이후 탐조선을 타고 순천만을 둘러보며 순천만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베리굿”을 연발했다.


사무총장과 동행한 안홍균 AIPH 한국대표는 AIPH 총회는 많은 외국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게되어 국내 조경 원예기술이 한단계 높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와 많은 전문가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랑게스락 사무총장은 3박 4일간의 총회 준비상황 점검을 마치고 7일 아침 비행기로 떠난다.

한편, 제62차 AIPH 총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순천에서 개최되며, 외국인조경 원예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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