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은 의용소방대가 책임진다.’
전라남도 의용소방대가 올 여름철 장마철에 대비해 수해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3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여름철 국지적인 강한 집중호우가 반복돼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하는 등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사전예찰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난대책기간동안 각 마을 주변 대규모 재해위험지구, 대형 공사장,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찰반을 편성,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수해방재에 한발 앞서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우 등 기상악화시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즉시 주민을 대피시키고 물이 불어난 하천 건너기, 강우중 논 물꼬 정비, 침수지역 신호등․가로등 접촉 금지 등 홍보에 적극 나선다.
기상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낚시, 계곡․하천변 야영, 레저활동을 중단토록 유도하고 긴급대피 등 집중호우 대비 주민 행동요령 등을 적극 전파해나갈 계획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