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고장 남도, 관광 체험상품으로 뜬다
전남도, 남도문학기행 출시 28일 첫 행사에 100명 참여 성황
| 기사입력 2010-03-29 09:59:01

전라남도는 ‘문학의 고장 남도’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차례에 걸쳐 ‘남도문학기행’을 실시키로 하고 28일까지 이틀간 10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첫 기행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남도문학기행은 걸출한 문인들을 많이 배출한 문학의 고장 남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문학명소 등을 작가와 함께 찾아다니며 다양한 문학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남도문학의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체험 관광상품이다.



문학기행 첫날인 27일엔 영화 ‘만다라’, ‘아제아제바라아제’ 등 전통영화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선암사에서 사찰기행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벌교 일원, 태백산맥 문학관을 둘러봤다.



둘째날인 28일엔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 등 500여권의 저서를 집필해 역사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다산초당과 전남 장흥 출신 한승원 작가의 해산토굴 ‘달 긷는 집’을 방문해 강연을 듣고 작가의 일생과 문학세계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 짓기와 4행시 짓기 등 문학관련 체험행사를 통해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품을 주는 등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다음 문학기행은 다음달 17~18일과 25~26일 실시될 예정이며 주관여행사인 아름여행사 홈페이지(www.arumtr.co.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7만9천원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보성 태백산맥 문학관과 장흥 천관산 문학공원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학인 섭외를 통해 문학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알차고 내실있는 명품 문학 여행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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