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사랑의 교복 물려 입기 추진
- 25개 중․고등학교에서 3,500여점 교복 수집, 깔끔하게 수선하여 교복 물려입기 나눔 행사 개최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2-19 18:55:50

교복공동구매 추진으로 단체 구매가 늘면서 전년에 비해 교복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그러나 아직도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교복구입비가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으로 목포시가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사랑의 교복 물려입기’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교복 물려입기’사업은 경기침체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아껴 쓰고 재활용하는 검소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목포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25개 학교가 참여했다.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도 당초 23개교에서 25개 교로 늘면서 교복 수집량도 당초 목표액 3,000점보다 500점이 더 많은 3,500점이 수집됐다.

수거 된 교복은 선별하여 세탁하고 수선까지 마친 후 새 옷처럼 깔끔하게 단장하여 오는 2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교육관(강당)에서 사랑의 교복 물려입기 나눔행사를 갖는다.

사랑의 교복 물려입기 행사는 저소득층 신입생 자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목포시 관계자는 “많은 학부모와 신입생들이 참여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에도 총 2,303점의 교복을 수집하여 나눔의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저소득층 신입생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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