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기본경관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2-16 12:48:50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8일 오후 2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 및 주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경관현황 및 자원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무안기본경관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하여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기본경관계획은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하여 경관권역(도시경관권역, 영산강 경관권역, 해안경관권역), 경관축(도로경관축, 산악녹지경관축, 수변경관축, 시가지경관축), 경관거점(지표적 경관거점, 역사문화적 경관거점, 관문적 경관거점, 조망적 경관거점)을 설정하고 각 부문별로 지침을 제시하였다.

또한 무안 경관의 개선효과 및 파급효과가 가장 크다고 생각되어지는“무안선도 10대 경관사업”을 지정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목포대학교 이종화교수의 진행으로 목포대학교 조영환교수, 전남발전연구원 송태갑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무안군 경관자원의 보전ㆍ관리 전략에 대해 열띤 의견을 개진했다.

조영환교수는 가로의 특성에 맞는 가로수특화거리 조성과 무안군의 특징적인 경관인 청계만, 탄도만 보전대책을 요구하였고, 송태갑박사는 무안의 원풍경이 갖는 가치의 보전방안 수립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작은 경관자원에 대한 관심과 조사의 필요성, 망운소재지 노거수에 대한 관리대책, 시장과 터미널 이전부지 주변경관사업에 대한 지침 등을 요구했다.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경관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고, 각종 경관사업에 적용함으로써 향후 도시경관의 바람직한 보전, 관리,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수렴 후 군 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남도에 기본경관계획 승인 신청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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