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미인 보성쌀」우수농산물 인증 획득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0-08 09:07:10


전남 쌀 10대 브랜드 중 최우수 브랜드 쌀인 녹차미인 보성 쌀이 ‘08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농산물 품질인증(GAP)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대표 브랜드 쌀인 녹차미인 보성 쌀이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우수농산물 품질인증(GAP)을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우수농산물관리(GAP)제도는 종자와 비료, 농약 등의 사용 기준을 정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유해요소를 관리해 기준을 충족시키는 농산물에 대해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 재배에서 관리까지 모든 사항을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것으로 국제적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이며, 인증서 유효기간은 1년으로 지정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 관계자에 따르면 ‘06년도부터 수입쌀 시판대응에 따른 세계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보성읍 쾌상리와 옥암리, 대야리 일대에 녹차미인 보성 쌀 명품단지(회장 양효석외 86명) 101ha 면적을 조성하여 토양 정밀검정을 통한 시비처방 및 현장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밥맛이 최상인 호평벼 품종을 선택하여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5%이상을 목표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에는 전남 10대 브랜드 최우수 브랜드 쌀로 올해에는 전국 소비자 선정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어, 이번 계기로 녹차미인 보성 쌀 생산단지가 우수농산물 생산지로 자리 매김을 더욱 더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