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죽순유통센터와 하수오(한약재) 특화단지 조성
2010년 임업소득 사업 선정, 13억9천200만원 예산 투입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0-08 08:54:02

담양군은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죽순의 체계적인 유통을 위한 ‘죽순유통센터’ 건립과 함께 하수오(한약재) 산지 약용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죽순유통센터’와 ‘하수오 산지 약용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2010년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선정돼 13억9천200만 원의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9억400만 원이 들어가는 죽순유통센터는 담양읍 오계리에 가공공장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유통시설을 내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죽순 저장 시설 부족으로 생죽순의 유통과 판매에 따른 큰 애로사항이 해결됨으로써 죽순의 사계절 유통이 가능하게 돼 죽림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맥경화 예방과 신장기능 강화, 모발건강에 탁원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하수오를 남면 연천리 일대에 4억8천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8ha의 특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죽순유통센터 설립으로 죽순의 가공과 유통, 판매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산지를 이용한 하수오 재배를 통해 임업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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