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전장포 옛명성복원사업 기공식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16 10:34:10


신안군은 8일 전국최대 새우젓 고장인 임자전장포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의회의원 및 관계기관단체장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장포 옛명성복원사업 기공식을 갖었다.



새우젓의 유통기반확충으로 새우젓의 판매?유통촉진 및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증대와 임자전장포의 새우젓생산의 옛명성 회복을 도모코자 사업비 10억원(국비5 군비5)을 들여 새우를 비롯한 각종 지역 특산물의 유통?판매시설 및 젓갈 보관냉장시설 등을 이곳에 건립한다·



수산물판매장은 547㎡로 1층은 수산물 판매장시설로, 2층은 주민복지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건립되고 옛 위판장은 현재 신안 지도읍 송도 위판시설(신안군수협)운영에 따라 사용되지 않고 있어 지붕 등 시설물을 보수하여 옛 모습 그대로 보존키로 했다.



또한 인근 산자락안에 젓갈 저장?숙성을 위한 토굴 4개소(개소당 104m)도 정비하여 전시홍보시설로 정비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장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촌의 현실에 맞는 종합적인 개발사업과 거기에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여 어업인이 어촌에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어업기반 및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어촌을 조성하고 관광 및 소비자들을 유치하여, 유통·판매소득원으로서의 기능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전장포는 현재 100여호에 230명의 주민과 어선 48척이 어업에 종사하며 거주하고 있으나 80년대 전후에는 250여가구에 2,100여명이 거주하였고 임자도에는 하우리지역과 함께 파시를 이루기도 한 지역이었다.



현재 신안군은 184어가가 새우조업을 하고 있으며 전국새우젓생산량(12,000톤)의 약 80%이상을 신안군 연근해에서 생산 2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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