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항리 화석지 40만 관람객을 잡아라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07 07:34:52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우항리 공룡화석지 4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5회 공룡대체험전을 앞두고 화석지 주변 꽃단장을 마쳤는가 하면 첨단자동안내시스템을 갖추고 관람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동산과 공룡토피어리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정자는 33만㎡부지의 화석지를 관람하는 이들에게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체험전 기간 동안에 공룡 입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룡머리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화석지와 박물관의 유물과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구축한 휴대용 음성안내시스템도 4개 국어를 지원하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 부산 인천지역 1,100개 학교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종 지역축제에 방문해 우항리 공룡화석지를 홍보하는 등 찾아가는 홍보맨을 운영하기도 했다. 상설 특별기획전시전의 일환으로 국립박물관에서 대여한 곤충표본을 전시하기도 했으며, 해남주요 관광사진과 함께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주고 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남여행을 왔다는 한상일(부산시 북구․39)씨 가족은 “동선을 고려한 꽃동산이 관람에 재미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에서 해남을 찾은 강봉수(37)씨 가족도 “화석지 발자국과 박물관의 공룡화석 전시물 등 볼거리가 풍부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해남군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1일 2천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고 밝히며, “7월말 현재 14만 여명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5%가 증가해 올해 40만 유치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오는 8월23일까지 여름휴가기간 동안 휴무일 없이 운영되며, 공룡대체험전에는 공룡그리기대회와 공룡글짓기대회를 비롯 공룡화석발굴체험과 공룡퍼즐맞추기, 공룡소원판꾸미기, 공룡탁본, 공룡스템프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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