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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중고 펜싱 선수들이 전남 해남에서 뜨거운 여름을 식히고 있다.
7월22일부터 26일까지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 펜싱 선수권대회’에 150개팀 1,200명이 모여 실력을 겨루고 있는 것이다.
펜싱대회를 처음 개최하게 된 해남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4억 여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내 해남중학교와 해남공고 펜싱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만큼 학교체육의 경기력 향상 또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동안 춘계 한국중등 축구대회와 제27회 회장기 레슬링대회 및 전국대학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전라남도민 생활체육대회 등이 이어지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부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직접 보기 힘든 펜싱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응원을 했으면 한다”고 전하며, 친절한 손님맞이를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전국규모의 대회가 모두 9개가 개최, 동계전지훈련으로 해남을 찾는 선수들과 함께 모두 1만여 명의 체육인들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0억원 가량의 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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