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방류수가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15 18:02:44


광양시 환경사업소(소장:위동영)에서 운영중인 하수공공처리시설 방류수가 여러용도로 재이용되고 있다.



광양시 관내에는 중앙,광양,광영하수공공처리시설과 태인동 오폐수병합처리시설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중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그냥 바다로 흘려보내고 있는 방류수가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사업장용수등으로 재이용되고 있다.



중앙하수처리장은 2007년부터 방류수 재이용 급수전을 설치하여 『컨테이너부두공단 배후지 각종사업장에서 날림먼지 방지 살수용과 조경 용수등 으로 일일1500톤을 재이용하고, 2008년부터는 물이 고여 악취발생을 하고 있는 인근 아파트단지 옆 하천에 일일11,000톤을 하천유지수로 재이용하여 방류수 전량이 재이용되고 있다.



광양하수처리장은 2007년부터 살수용, 가로청소용, 조경용으로 일부 재이용하다가 가뭄으로 타 들어가는 세풍 뜰에 1일 20,000여톤을 농업용수로 공급하여 풍작을 이루는데 기여하여 지금은 농민들의 공급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광영하수처리장은 1일 300여톤의 방류수를 인근 시멘트제품 제조공장에 공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정하고 있는 물부족 국가 분류되고 있는데 하수처리장 방류수는 한해, 수해 등 자연적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으로 용수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므로 앞으로는 많은 용수를 필요로 하는 인근 공단에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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