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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겸백면(면장 윤형진)은 지난 18일 산림청 항공방제용 헬기를 이용하여 초암산 정상에 철쭉제 등 제례행사용 제단석물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제단은 군에서 ‘2009년 특색 있는 초암산 등산로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였으며, 제단의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m, 두께 0.2m로서 그 무게만도 1톤에 달하여 사람의 힘으로 초암산 정상까지 운반하는 것이 어려웠으나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지원받아 석물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었다.
또한 겸백면은 지난 3~4월 2개월 동안 금화사 절터 및 마애여래좌상 발굴 작업과 등산로를 개발하여 이 지역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신비스러운 군사바위와 때죽나무 군락지를 선보임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쭉군락지와 함께 웰빙 산행코스를 개발했다.
윤형진 겸백면장은 “매년 초암산 정상에서 치러지는 제례행사시 사용된 제상을 초암산 산악회 회원들이 짊어지고 산에 오르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제단 설치로 각종 제례행사시 제상에 따른 불편함을 해결 하였고, 앞으로도 명산인 초암산의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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