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동아일보사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벤처형 리더십과 나비ㆍ곤충을 통한 블루오션 전략, 창조경영 등과 함께 주식회사 함평의 최고 경영자로서 세일즈 행정, 발로 뛰는 경영행정의 모델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인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을 성공적으로 접목한 나비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곤충을 주제로 한 세계 유일의 엑스포이자 광주ㆍ전남 최초의 엑스포인 2008 함평세계나비ㆍ곤충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관광객 126만 명에 93억여 원의 입장수입을 올리며 나비축제를 산업화, 세계화 시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가시책보다 한발 앞서 선포한 친환경농업을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해 친환경농업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했으며, ISO(국제표준화기구) 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각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 ‘친환경’ 이라는 군 이미지를 제고시킨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처럼 함평군을 변화시킨 이 군수의 블루오션 전략과 창조경영 사레는 삼성그룹,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청와대 경제정책 비서관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한국농어촌공사, 울산 지역혁신 아카데미, 여의도 연구소 정책대학원, 충북 청양군 등지에서 100여 차례 특강을 실시할 만큼 지방자치단체 발전의 성공모델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