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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찾아 온 5월 윤달을 맞아 대마 주산지인 전남 보성군 미력면 살래 마을에서는 물레 돌리기, 베짜기 등 보성삼베 작업이 한창이다.
윤달에 질 좋은 삼베로 수의(壽衣)를 만들어 놓으면 부모님이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풍습에 따라 판매량 및 주문량도 평소보다 30~40%로 부쩍 늘었다.
보성은 예로부터 대마 집산지였으며, 보성삼베는 조선시대부터 보성포라 불릴 만큼 명성 있는 지역의 토산품으로서 지난해 지리적 표시 제45호로 등록됐다.
보성삼베는 까다로운 전통삼베 제조기법 그대로 원단을 만들고 모든 제품을 손으로 직접 가공 생산하고 있어 윤달을 맞아 효를 실천하려는 자식들의 ‘최고의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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