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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면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키워주고, 지역아동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과 지역주민들의 지역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3일 봉황지역 저소득층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 중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봉황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농촌지도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부녀회, 봉황농협 등 기관단체와 봉황면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황포돛배 체험, 삼한지 영상테마파크 관람, 공산면 영산나루에서 천연염색 및 바람개비 만들기, 곤충체험학습, 그리고 굴렁쇠,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로 진행됐다.
이 날 참여한 아동들은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고 신나게 하루를 보냈다.
봉황면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지역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방학기간 또는 쉬는 토요일을 이용,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각과 꿈을 키워주는데 필요한 작은 프로그램을 매년 한 두차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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