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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고품질 우량 감자를 재배하고 있는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우량 씨감자 확대 보급을 위해 여러 가지 시범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서는 지난 8일 웅치면 유산리 시범포장 등 2개소에서 신품종 실증재배 및 우량 씨감자 생산 보급으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배 농업인과 관련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감자생산 실증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경종개요 설명과 보성지역 주 재배품종인 ‘추백’과 신품종인 ‘하령’에 대한 품종별 특성 및 감자시식을 통한 품종별 선호도 조사, 생육작황, 수량성, 경제성 등을 현지시범포장에서 비교 평가하고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도출시켜 정보를 공유하여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가졌다.
또한 우량 씨감자 저장방법 및 병해충 관리요령, 가을감자 재배기술교육 등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그동안 보성군은 부족한 씨감자의 자급률을 높이고자 센터내 감자조직배양실과 씨감자 생산시설(망실하우스 설치, 양액재배시설)을 구축 운영하여 관내 농가에 꾸준히 보급해 왔다.
한편 보성군에는 1,450여 농가에 재배면적 930ha에서 연간 18,600M/T를 생산하여 연매출 23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청정해역 중 한 곳인 득량만 해풍을 맞으며 영양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타 지역보다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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