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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의 장터국수 맛으로 담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관방천 국수거리가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군은 그동안 10여 개의 국수집이 늘어서 자연스럽게 국수거리를 형성한 담양읍 만성교에서 향교교 구간에 국수거리 명소화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거리 입구에 대나무를 캐릭터화한 ‘대돌이’ 조형물이 들어서고 간판과 야외 평상, 화장실 등이 정비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국수거리로 탈바꿈하게 됐다.
또한 각 업소에 찬기와 위생복, 종이가방 등을 배부해 국수거리만의 통일성을 더했다.
국수 거리 내 업소들은 “국수거리 단장으로 예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껑충 뛴 매출에 즐거워했다.
한편 관방천 국수는 매콤한 비빔국수와 해장국으로도 손색없는 멸치국물국수를 비롯해 각종 약재를 넣고 달여 식어도 맛있는 달걀까지, 한 번 맛보면 또 찾게 되는 독특한 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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