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건널목 입체화사업 조기 완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장성건널목 현장 방문시 조기 완공 약속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30 10:45:12


장성군(군수 이청)이 장성건널목 입체화 사업을 조기 준공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호남선 철도 장성건널목 입체화 사업 현장을 방문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조현용 이사장에게 입체화 사업 조기 완공의 타당성을 설명, 조기 완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장성건널목은 장성읍과 황룡면을 잇는 관문으로 그동안 입체화 사업으로 인해 진입이 통제돼 황룡면 진입시 장성고가로 우회하는 등 많은 불편이 초래돼 왔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황룡시장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상인들의 매출이 급감하는 등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장성군수가 조기에 사업을 완공하는 방안을 마련코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현장 방문을 요청, 이번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장성건널목은 오는 연말쯤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이청 장성군수는 “장성건널목 입체화사업은 1980년 호남선 복선화 당시부터 추진되어온 장성군민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민선 4기에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조기 완공하여 군민들에게 좀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건널목 입체화사업은 총사업비 188억원이 투자되어 인도를 포함 410m, 2차로 지하통로 박스로 완공된다. 공사는 철로를 운행하면서 지하 터파기를 통해 공사를 진행하는 FRONT JACKING이라는 특허 공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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