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및 향우의 높은 기대감에 따라 각계각층의 여론(의견) 수렴의 場

장흥군과 물축제추진위원회는 27일 15:00 군민회관에서 『군민은 친절! 향우는 협력! 세계는 참여』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탐진강 및 장흥댐 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회 정남진 물축제에 대한 군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물축제 군민설명회에는 국회의원, 도·군의원, 사회단체를 비롯하여 전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제1회 물축제 성과등에 대한 군민설명회를 병행하여 제2회 물축제 성공에 대한 자긍심 확산은 물론, 제2회 물축제에 대한 군민 및 향우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이 높음에 따라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는 장으로 삼아 군민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토론회는 문화관광과장의 물축제 기본 및 운영계획을 설명을 시작으로, 목포대 이장주 교수, 건양대 지진오 교수, 순천대 공옥희 교수, 동신대 김희승 교수, 한국문화의 집 협회 전고필 상임이사, 장흥별곡문학동인회 김석중 회장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물축제 개선·발전과 축제 세계화 방안을 위한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전문가 토론에 이어 이명흠 군수가 참석자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지며, 의견에 대한 답변과 종합정리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군에서는 물축제 군민설명회 시작 전, 물축제 사진 전시회를 함께 개최하여 폭넓은 공감대 형성 및 참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물축제 관계자는 "이번 군민설명회를 통해 군민 향우의 귀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제2회 물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제2회 물축제가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외지에 거주하는 친지, 친구, 지인 등을 대상으로 한 「여름휴가 장흥에서 보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물과 숲 - 休 주제로 지난해 열린 제1회 물축제는 첫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 지정 대표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군에서는 2년 연속 전라남도 지정 대표축제 선정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유망축제)로 선정 목표를 설정, 군민토론회가 시발점이 되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