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모델마을『농업인 안전 보건교육』운영
-농업인 안전 보건교육과 피로회복 체조 등 2단계 교육 실시-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7 16:46:54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농작업의 편이화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작업의 인간공학적 유해요인을 개선하는『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 8일 까지 포두면 동촌마을에서 72회에 걸쳐 운영하게 되며, 그 중 농업인 안전 보건교육 2단계 교육을 5. 4부터 5. 28까지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 안전 보건교육은 마을내 79명의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 보건교육과, 농작업 틈틈이 활용할 수 있는 농작업 피로회복체조, 근골격계 예방관리, 사업참여자 부부가 함께하는 댄스스포츠 등의 내용으로 임난숙 지도사와 유영호, 선영순 생활체육지도자가 강사로 뛰고 있다.



농작업 안전모델 사업은, 농작업 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8년 포두면 동촌마을이 선정되어 2010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억원이 지원되고, 1년차에는 농업인 건강수준 진단, 농작업 유해요인 진단, 안전관리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2009년 2년차에는 개선방안으로 농약방제 보호구, 농약보관함, 농기계 안전장치 등의 기초안전장비 보급과 농작업 환경 및 시설개선, 보조장비 보급, 지속적인 근골격계 질환관리 프로그램 운영, 농업인 보건안전 의식향상교육 등의 방법으로 실행되어, 농업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활동으로 인한 건강 및 안전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직업성 재해로 인정받지 못하고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되어 있다”며,“농업은 국민의 식량을 생산하는 공익적 기능이 있기 때문에 농업인의 건강을 지켜주고 재해로부터 예방과 보상을 담당해 줄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두면 동촌마을은 ‘안전한 농작업, 건강한 농업인’이란 슬로건 아래 3년간의 농작업 안전사업을 통해 농작업성 질환 No! 사고율 Zero!에 도전하는 농작업 안전에 대한 모델 마을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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