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총재 명예군민증서 전달식 개최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1 19:40:06

‘심청’과 ‘기차’의 고장이자 자연속의 가족마을인 곡성군(군수 조형래)은 곡성읍에 거주하는 청각 장애인에게 수술비 전액을 자비로 지원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실천해 온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에 대한 명예군민증서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5월 21일 곡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형래 곡성군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김종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서주환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장, 배재석 밝은사회 국제클럽 사무총장, 허경수 곡성군태권도협회장 등 내외귀빈과 군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조형래 군수는 조정원 총재에게 ‘명예군민패’를 전달하면서 지금까지 곡성군을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렸으며, 기념품으로 기차와 장미원을 형상화한 섬진강 기차마을 상징패를 선물했다. 이어서 조정원 총재의 도움으로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새 희망을 찾은 양애선 씨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꽃다발을 증정했고, 곡성군 태권도협회에서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는 꽃다발 증정이 이어졌다.


명예군민증서 전달식에 이어 조정원 총재는 ‘태권도를 통한 우리나라의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가 아시아 스포츠에서 전 세계인이 즐기고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국민들이 갖추어야 할 태도와 가치관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역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현저한 사람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하며, 명예군민이 되면 군민에 준한 행정상의 혜택과 심청축제, 군민의 날 등 군 주관 행사 참석, 공무원 교육 강사 초빙 등 각종 군정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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