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우리 동네 비전 우리가 만들고 가꾼다’
5월 19일부터 11월까지 읍·면·동 ‘주민자치대학’ 운영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0 20:27:59

주민자치 전문가 · 지역리더 · 현장학습의 입체적 상시교육 실시


나주시는 상시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지도력과 실천력을 갖춘 동네리더를 양성하여 주민 스스로 동네의 비전을 만들고 가꾸어가는 자치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09년 주민자치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영산동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테마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의 아이디어로 발굴한 지역특성에 맞는 테마를 중심 과제로 선정하여 전문가 자문단과 주민들이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지역과 유사한 선진지역을 견학하여 최종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 동네를 디자인하는 방식으로 3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5개 읍면동(남평, 왕곡, 공산, 동강, 영산)과 역사문화의 거리 운영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금남동 등 6개 읍면동을 우선 운영하고 집중 관리하여 2009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같이 ‘주민자치대학’은 상시적인 학습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아가는 자율적인 책임의식과 합리적인 공동체 의식 형성으로 주민자치 핵심 일꾼을 양성하는 진정한 자치문화정착의 교육장으로 승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환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의 성패는 동네 리더의 역량, ‘우리 동네 비전은 우리가 만들고 가꾼다’는 참여의식과 함께 시민의 헌신적인 소명의식에 달려 있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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