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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친환경 오디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서는 오는 20일 첫 수확을 앞두고 있는 친환경 고품질 오디 생산을 위해 관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후기 현지포장 방문 마무리 순회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 지도는 적기수확 및 선별작업 등 품질관리 지도와 수확 후 전지 전정 요령,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가공업체, 소비자 직거래 추진) 활동 등 중점을 두어 집중 지도하고 있다.
뽕나무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생명력과 병충해 발생이 적으며, 재배관리가 편리하고 노동력이 적게 들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오디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황산화 색소 C3G가 포도의 23배며, 혈압을 낯추는 DNJ성분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고혈압을 억제하는 루틴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참살이 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술, 음료, 잼 등 가공식품으로 활용도가 높아 소비가 늘고 있다.
보성군은 ‘04년에 3ha의 시범사업을 첫 도입한 후 오디작목반을 구성하여 수확물 냉동 창고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군의 틈새소득 작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 오디재배현황으로는 전형봉씨외 120여 농가에 재배면적 35ha로 100톤을 생산하여 연간 6억 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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