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장학재단 기금 줄이어
향우회, 군민, 기업인 등 고향 인재육성에 동참
| 기사입력 2009-05-18 20:06:56

“갈수록 힘든 농촌실정에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애쓰는 부모들의 심정을 잘 헤아리고 있다” “고향 후배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이는 군민장학회 기금을 기탁한 영암출신 향우의 말이다.



1등 교육군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은 인재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군민장학재단을 지난해 3월 설립하여 향우회, 군민 등 출향 기업인 등의 전폭적인 참여로 출범한지 1년만에 20억원의 기금을 돌파하였다.



특히 기금 모금 행렬에는 행사경비를 절약하여 장학금으로 기탁한 봉사단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신 형제분, 문중의 뜻을 받들어 기탁하신 문중대표, 또한 농사를 지으면서 매달 10만원씩 10년동안 정기기탁하신 농민 등 경제사정이 총체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군민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민들 참여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는 현재 50억원이 조성된 영암군 인재육성장학기금 사업으로 좋은학교 육성, 명문학교육성, 원어민교사지원, 종합학력우수학생지원, 교실수업개선 우수교사 지원, 도 학술경시대회 입상자, 기능인 육성, 명문대 진학생, 담임교사, 우수체육선수, 우수예능학생, 관내 고등학교 성적우수 입학생 등에 7억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기금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재단법인 군민장학회의 장학금으로는 명문고 육성, 교육지원사업등에 지원할계획이다.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김일태 군수는 “군민들의 경제가 어려운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분들의 뜻을 받들어 기필코 교육1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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