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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경제위기 극복과 근로의사가 있는 시민 5백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실시하며, 참여희망자를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옥외광고물 일제정비, 공중화장실 전수조사 및 DB구축. 노후불량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읍면동 환경정비 등이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6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월 83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임금의 일부는 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는 희망근로사업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 뿐만 아니라 임금소득을 소비로 연결시켜 지역 영세상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은 만18세 이상의 실업자로 근로능력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기타 정부지원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는데, 지역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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