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2009 강진을 질주한다
7일 거점 지방자치단체 협약체결, 오는 6월 7일 강진도착
| 기사입력 2009-05-08 21:00:11

아시아 최대 도로 사이클 일주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대회’가 3년 연속 청자골 강진을 질주한다.


지난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투르 드 코리아 2009대회’ 거점 지방 자치단체 협약 및 조인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대회 공동대회장인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주훈 이사장, 대한사이클연맹 구자열 회장, 8개 거점지자체 단체장(정읍, 강진, 여수, 거창, 구미, 단양, 양양, 춘천), 홍보대사인 박상원, 다비치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르 드 코리아 2009대회’는 일본 등 15개국에서 참여하는 국내외 사이클 선수들과 심판 등을 포함 모두 35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6월 4일 충남 공주에서 출발하여 6월 15일 서울 올림픽 크리테리움 경기장까지 10일간 총연장 1,411.1km로 전국 10개 도시를 일주하며 펼쳐지게 된다.

대회 3일째인 오는 6월 7일 정읍에서 출발한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참가 선수들은 강진읍 우시장까지 총 163.6㎞를 경주하여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구간시상식을 갖게 된다.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강진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인 8일 종합운동장에서 시총 후 “여수”로 출발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자전거 문화확산과 투르 드 코리아 홍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천년체조시범, 자전거 퍼레이드,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대행사 참가자한 주민들에게 자전거, 스포츠 의류, 우산, 전자계산기 등 2천만 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자전거 퍼레이드에서는 강진군MTB연합회원들과 인근 MTB동호회원 등 70여명이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신전면 사초리(58km, 4시간 소요)까지 에너지 절약과 자전거 타기운동 등의 홍보를 펼치게 된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대회기간 동안 국내 뿐 아니라 국외까지 널리 강진군을 알리고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고 있는 국가시책인 자전거타기 운동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월 도로여건, 지자체 단체장의 관심도, 주민 호응도 등을 평가를 거쳐 투르 드 코리아 대회 3년 연속 거점지자체로 확정되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