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가학산 휴양림 長生林으로 거듭난다
해남군, 2014년까지 시설 정비 등 연차적 추진
| 기사입력 2009-05-08 20:47:19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가학산 자연휴양림이 장생림(長生林)을 테마로 건강과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해남군은 가학산 휴양림 개장 10년을 맞아 해남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시설개선 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이용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가학산 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은 십장생(長)과 장수식품(生), 산림치유(林)의 개념을 활용해 문화휴양관 시설을 비롯한 기존 산막 리노베이션, 경관림 조성과 테마프로그램 도입 등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기존산막으로는 수용할 수 없었던 단체이용객을 위한 대형 객실과 세미나실, 강당 등 다목적 시설을 갖춘 문화휴양관이 들어서며, 기존 산막도 황토 펜션으로 전면 리노베이션 된다.



더불어 가학산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산철쭉 군락을 등산로를 따라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며, 다양한 산책코스 개발과 등산로 정비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치유의 숲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십장생과 10대 장수식품을 중심으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장수식품 재배단지를 조성해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해남군은 첫단계로 올해 9억 3,000만원을 투자해 노후된 기존 산막 11동을 자연친화적인 황토방으로 리모델링하고, 저수용 사방댐 설치공사와 어린이 물놀이장 및 수영장 보강공사 등 주변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의 대표적인 산림관광자원인 가학산 휴양림에 대한 이미지제고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연차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시설확충과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최고의 웰빙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가학산 자연휴양림은 100ha 규모의 산림내에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산림욕장, 물놀이장, 야영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능선을 따라 바위와 산철쭉 군락이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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