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SK건설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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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철 | 기사입력 2014-05-02 09:28:59
[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시 그동안 건설경기 및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추진이 지연되었던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조만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김해시에 따르면 동서지역 균형발전과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동남권역 첨단산업 거점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중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13. 7월 기업체들로 구성된 실 수요자와 사업비 투자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4. 25일 건설 투자자 전국 공모를 거쳐 에스케이 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스케이 건설과 협상이 완료되면 김해시와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 지분 51%, 건설투자자인 에스케이건설 컨소시엄 지분25%, 그리고 부산강서산업단지주식회사 등 실수요자 지분 12%, 부산은행 등 재무적 투자자 지분 12%의 비율로 자본금을 우선 50억원 규모로 출자하여 사업시행에 필요한 특수목적 법인 설립을 진행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첨단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대동면 월촌리 일원의 3,000,000제곱미터에 1,100,000백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도시 복합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자급자족 기능을 갖춘 경쟁력있는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계획으로, 앞으로 우선협상 대상자와 6월까지 협의를 완료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 등 공인기관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마무리 하게 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시작으로 2018년 까지 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업대상지는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부산신항배후도로,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발달해 있고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우수 기술인력 확보 등 기업 인프라가 매우 우수한 곳으로 사업전망이 밝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인근 부산시 화명동 및 양산시 그리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김해시 장유면, 주촌면, 진례면 등 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되어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발요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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