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김해시장 김맹곤 2월 26일 제322회 국회 임시회 국토교통위원회 MRG 대책 소위원회에 참석하여 부산-김해경전철 MRG 해결 대책을 설명하고 정부와 국회에 국비지원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 이번 MRG 대책 소위원회에서는 경전철사업 현황과 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사업시행자, 주무관청 등의 토론이 있었으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제2차관 여형구, 철도국장, 도로국장 등이 참석하였고, 김해시장, 김해시 교통환경국장, 부산김해경전철(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 특히 경전철 승차수요 과다 예측으로 인한 김해시의 막대한 재정 부담과 김해시의 MRG 전액 부담시 지방재정 파탄위기 등을 설명하고 정부가 기본계획수립고시, 타당성 검토, 수요예측, 협상, 실시협약체결 등 사업전반을 주도하였기에 MRG 비용 지자체 전액부담은 형평의 문제가 있음을 밝혔다.

○ 또한 김맹곤 김해시장은 국토부는 경전철 수요예측 책임이 있는만큼 정부에서는 재정사업 도시철도 국고지원율만큼(60%) 국비지원 요청과 부산과 김해의 광역교통난 해소와 경전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MRG 부담액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 민홍철 국회의원은 부산-김해경전철사업은 기재부의 심의를 거친 사업으로 기재부는 책임을 지고 정부,지자체,사업시행자가 함께 문제해결에 나서야 하며, 향후 회의시에는 기재부의 책임자를 불러 논의할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