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53만 김해시민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에서는 김해시 창암 취수지점에서의 1월 원수수질 중 BOD가 평균1.6PPM으로서 2010년도부터 최근 5개년 동안 최저 수치를 나타냈다고 한다.
정수수질 또한 오존산화와 입상활성탄여과의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생산한 고품질 수돗물의 경우 먹는물수질기준 59항목 모두에 대해 수질기준치 이하로서 안심하고 드셔도 문제없다고 한다.
단지, 수돗물에서 약간의 약품냄새는 수돗물 공급과정에서의 병원성세균에 의한 오염에 대비하여 잔류염소 0.1~0.5PPM(수질기준 4.0PPM이하)으로서 매월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통해 최소로 주입하고 있다 한다.
수돗물의 경우 약품냄새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냄비의 뚜껑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80℃이상만 끓이면 염소 성분은 없어진다. 이후 보리차를 넣어 우려 마시면, 좀더 맛있는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
냄새관련 많은 발생민원 중 음식점 등에서 특히 많이 사용하는 공업용(원색 계통의 빨간색 또는 파란색)호스를 사용할 경우 호스 내 페놀성분과 수돗물중의 염소와 반응하여 클로로페놀이라는 지독한 냄새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수돗물을 사용 할 경우 공업용이 아닌 상수도용 호스를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소 정수과 직원들은 1년 365일 쉬는 날 없이 최선을 다해 맡은 바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