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타임뉴스=조병철기자] 지난 2월 5일 15시, 장유2동주민센터 3층 공연장에서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의 장학사업 및 결식학생급식비지원사업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26개 초,중,고등학교와 김해 소재 4개 대학교의 교장 및 장학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박종주 장유2동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내 체계적인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행정, 기관,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살기 좋은 장유를 만드는 일을 적극 환영한다. 앞으로도 협력을 통한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유대성교회는 2005년부터 지역 내 167명의 대학생에게 168백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부터는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사업을 이어받아 “꿈 담은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총 30개교 32명의 학생에게 12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또한, 2004년부터 장유지역 초,중,고등학교 12백명의 학생에게 313백여만원의 급식비를 각 학교에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학생들이 무상으로 급식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장학사업 및 결식학생급식비지원사업 관한 간담회를 통해 복지재단과 학교간 쌍방의 소통으로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장유대성복지재단 한재엽이사장은 “지역공동체의 가난과 소외, 아픔과 고통을 두팔 벌려 크게 보듬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섬김과 봉사, 나눔으로 이웃모두가 행복을 누리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