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우뚝 선다!
‘친환경농업군 거창’ 선포식 및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식 가져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1-13 21:44:02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홍기 군수, 도․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친환경농업 작목반 임원, 친환경실천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군 거창’ 선포식 및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거창군 친환경농업 비전과 전략’을 통해 거창군은 ‘친환경농업의 메카, 거창’을 비전으로 삼고, ▲친환경농업 육성체제 구축/활성화 ▲친환경농업 지원 확대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친환경농업의 6차 산업화 등 5대 추진전략을 대내외에 발표했다.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한 거창군 친환경농업의 미래상을 보면 2020년까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생산 비중을 현재 6%에서 30%로, 유기․무항생제 축산을 202호에서 440호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은 12%에서 50%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며, 대구, 울산 등 대도시에 친환경농산물 직매장을 설치하여 생협과 연계한 친환경 가공단지도 유치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단 한 방울의 물도 외부에서 유입되지 않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최적지로서 천적생태과학관, 유용미생물센터, 종합검정실, 각종 지원시책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제가 잘 갖춰져 있고, 농업인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욕 또한 매우 높은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가진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 연간 500톤을 생산하는 시설로서 지난해부터 1차로 원예용 미생물을 생산하여 원예농가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금년도부터는 2차로 축산용 생균 3종도 생산 축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천적생태과학관에서는 농업인 교육과 학생 대상 체험학교 운영은 물론, 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총채가시응애 등 4종의 천적을 자체 생산하여 딸기 농가 등에 공급하는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 종합분석실에서는 토양정밀검정과 잔류농약분석 등 지역 농산물 정밀분석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과 안전 농산물 생산을 돕는 등 친환경 농업을 위한 기반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이밖에도 거창군에서는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비료 지원, 친환경농법 및 농자재 지원, 친환경농업직불사업 추진, 친환경인증지원 및 친환경농업인 현장 컨설팅 지원, 녹색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정 신설 등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기 군수는 “오늘 친환경농업군 선포를 계기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농정의 중점을 두겠으며, 우리 거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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