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3년 청소년 체육아카데미 수료식
체육 꿈나무들 한자리 모여 즐거운 한마당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30 13:11:54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지난 28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통합체육회(회장 이홍기)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온 청소년 체육아카데미의 참여 학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이 끝난 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체육아카데미 5종목(수영, 야구, 배구, 농구, 검도)의 회원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축구, 역도, 사격, 족구의 클럽 청소년들도 참여해 종목별 팀을 나눈 게임도 이어졌다.

청소년 체육아카데미는 학교폭력 줄이기에 대응하고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4월부터 12월까지 5종목(수영, 야구, 배구, 농구, 검도)에서 청소년을 모집하여 주1회 운영했다.



또한,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달성했다. 배구는 경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 2013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우승을, 야구는 2013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초등부 우승, 중등부 우승, 경상남도 학교 스포츠클럽 야구대회에서 중등부 준우승을, 수영은 경남교육감배 수영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거창군통합체육회 김규복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목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스포츠클럽을 정착시키고, 나아가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해 선진국형 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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