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항 경쟁력 강화에 나서
12월 2일부터 마산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보조금 신청서 접수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06 06:41:03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마산항은 1899년 개항이후 환태평양 동남아시아권의 중심 교역항으로 자리 잡았으나 2006년 부산항신항 개장 등 산업경제 침체 이후 마산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이 급격한 감소 추세에 있다.

2004년 6만1994TEU에 달하던 마산항 컨테이너화물은 2007년 2만9468TEU 2010년에는 1만 2060TEU로 급격히 감소되었다.

이에 창원시는 마산항 컨테이너화물의 타항만 이탈 방지와 물동량 유치를 위해 2011년 9월 ‘창원시 마산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국제무역항으로서의 항만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12월 2일부터 마산항을 이용하여 컨테이너화물을 취급ㆍ처리하는 사업자에 대해 보조금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보조금 지원대상과 내용으로는 화주ㆍ국제물류주선업자에게는 5만원/TEU, 해상화물운송사업자에게는 3만원/TEU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19일까지 신청 접수받아 2014년 1월경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창원시 홈페이지 참조)

지난해(2012년) 처음 시행한 결과, 마산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은 전년(2012년) 대비 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원시 신종우 해양수산국장은 “항만관계자와 항만의 현안 문제점과 활성화에 대한 주기적 논의와 연구 활동 등을 강화함으로써 항만발전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항만물동량 증대를 위해 항만관계자와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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