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사과‧딸기 전국 탑푸르트‧탑과채 품질평가 우수상 수상
2년 연속 ‘홍로’ 대상수상에 이은 수상, 사과‧딸기산업특구지역 위상 과시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03 16:46:49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 거창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 전국 탑푸르트·탑과채 품질평가에서 거창읍 김정오씨의 감홍 사과와 김병기씨의 설향 딸기가 지난 11월 29일 우수상에 선정되어 거창사과딸기산업특구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조생종 사과 탑푸르트 평가에서 2년 연속 ‘홍로’ 대상 수상에 이어 거창 사과와 딸기가 우수상 수상하게 되어 거창 농산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으로 거창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농산물 유통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거창군은 지리산, 가야산, 덕유산 3대 국립공원의 중심지 무공해 청정지역으로서, 금년도 8월 사과․딸기산업특구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사과 1574호에 1,428ha, 딸기 413호에 155ha 재배되고 있다. 또,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으로 사과‧딸기의 당도가 뛰어나며, 사과는 10월부터 딸기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특히, 사과는 친환경 생산을 위한 수정 벌을 활용, 생산시설 현대화 등으로 최고 품질의 친환경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딸기는 겨울철 물커튼(수막재배) 난방으로 난방기기에 의한 공기 오‧전염이 전혀 없고 수정 벌의 방사로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 무공해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최적의 기후적 특성과 재배‧기술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살려 거창만의 특색 있는 사과딸기산업특구를 만들어 나가고, FTA에 대비한 사과 고품질 시설 현대화와 딸기산업밸리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선진 거창농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2014년도에 사과 생산시설 현대화와 품질고급화 사업에 39억원의 사업비, 딸기 품질개선사업(양액재배시설, 자동개폐시설 등)과 경쟁력 강화사업에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우수한 사과와 딸기 생산으로 품질을 고급화 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거창사과딸기산업특구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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