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양식장 패류 빈껍질 해상 파쇄 처리한다
‘양식장 해상작업대 설치사업’ 완료… 해양환경오염 사전차단에 주력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1-28 09:43:55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창원시는 진해만의 특산물인 피조개 양식어장의 작업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피조개 빈껍질을 해상에서 파쇄 처리해 악취를 제거하는 등 해양환경오염 사전차단을 위한 ‘2013년 양식장 해상작업대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양식장 해상작업대 설치사업은 창원시가 직접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사업비 8100여 만원을 들여 진해구 양식어장에 설치했다.

따라서 시는 양식물 채취 시 발생하는 패류의 빈껍질을 현장(해상)에서 즉시 파쇄하여 일정기간 해상에서 보관 후 위탁처리로 악취를 사전에 제거하고, 아울러 어업인 공동작업으로 인한 효율성이 증대됨으로써 해양환경오염 방지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바다 특성상 작업 중 휴식공간이 없어 피로 누적에 따른 작업능률이 저하됐으나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화장실도 설치해 작업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그동안 양식물 채취 시 발생하는 패류껍질 육상보관으로 악취를 유발했으나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식장 해상작업대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비한 점을 개선해 해양환경오염 사전차단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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