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학 창원 2공장 준공
☞ 내서읍 중리공단내 최첨단 및 친환경 시스템 완비 공장 들어서
| 기사입력 2013-11-14 19:01:06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주)무학(회장 최재호) 창원2공장이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공단 내(내서읍 중리공단로 4길 26-56)에 들어섰다.

(주)무학은 14일 오후 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 박완수 창원시장, 안홍준 국회의원, 김오영 경남도의회 의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상공인, 지역 군부대장, 유관기관 단체장, 주류․외식업단체 대표, 언론인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학 창원2공장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 기념식은 환영공연, 테이프커팅, 기업이념 낭독, 회사연혁 소개 및 영상상영, 기념사, 축사, 기념떡 절단식, 공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무학은 1929년 소화주류공업사를 설립한 이래 우리시 장수 대표기업으로, 전국 주류시장을 선도할 이번 신축공장의 대규모 투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기업사랑운동에 매진해 창원을 기업하기 더욱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무학의 신축공장은 총대지 1만 5021㎡, 건물연면적 1만 8017㎡로 기계설비 350억, 건축 300억, 부지 350억 등 총 1000억 원의 투자를 하여 전국 소주시장의 30%에 해당하는 최첨단 및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게 됐다.



특히 신축공장은 딱딱하고 무미건조할 수 있는 공장 외관을 중세 유럽 건축물과 같이 설계하여 아름다움과 환경 친화성 및 기능성을 두루 갖춤으로써 흡사 대학 캠퍼스를 연상케 하고, 공장 내 모든 조명을 LED로 설치하고 소음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방지판을 설치하는 등 클린 사업장을 구축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무학 2공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술을 담는 주입공정 전체를 나머지 공정과 완전히 구분시킨 클린존(Clean Zone)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HACCP 기준에 맞춰 설계된 클린존은 에어샤워기를 통과하여 미세먼지까지 제거해야만 출입할 수 있으며, 술이 담기기 전까지 모든 공정이 투명 덮개로 덮여 있어 이물질이 들어갈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제품 검수를 위하여 6명의 검수원이 공병의 상태를 점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완제품 검사기(Full Bottle Inspector)가 도입돼 무결점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신축공장의 주요 생산품목으로는 희석식소주(좋은데이, 화이트소주), 과실주(매실마을), 수출용 소주 등으로, 1일 최대 230만 4000병(1600bpm)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