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국방부, 덕산조차장 외곽이전 본격 추진한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27 21:09:14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창원시 동읍지역 숙원사업이자 시급한 현안문제인 군부대 이전사업이 창원시와 국방부(국방시설본부)와의 합의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조기 추진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방부로부터 2012년 6월 12일 합의각서(안) 승인 후, 2013년 10월 15일 창원시의회에서 동의(안)이 원안 가결되어 23일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에 이르렀고, 오는 11월까지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창원시는 2014년 본 예산에 용역비 5억 원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 사업비 7억 원 등 총 12억 원을 확보해 2014년 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국방부 설계자문위원회 심의, 사업계획 승인신청 등을 거쳐 2014년 10월까지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2015년 2월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군부대 이전사업’은 먼저 동읍지역의 주요 도심지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창원시의 그동안 지역 최대의 숙원 사업이자 시급한 현안문제로 대두돼 왔으며, 군부대가 도심지에 주둔함에 따라 도시발전에 저해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계획적인 도시개발계획 수립에도 차질이 많았다.

이에 국방부는 동읍 일원에 소재한 덕산조차장 부지 5만 6446㎡와 공작물 등을 창원시에 양여하며, 창원시는 부대시설을 조성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주둔지를 개발 활용하는 이른바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추진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국방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본 공사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150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향후 3년 정도 소요되어 2016년 말 정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