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학생 55명 대상
취업비상 희망이음 덴소풍성전자(주) 기업탐방 실시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11 17:19:12
[창원타임뉴스=류희철기자] 창원시가 지역청년에게 지역기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11일 오전 11시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 공과대학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덴소풍성전자(주)(대표이사 김경섭)를 현장 견학하는 ‘희망이음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에서 덴소풍성전자 인사담당자는 내년 마산합포구 우산동 일원 창원덴소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완공될 덴소공장에 필요한 신규 고용과 관련해 채용설명을 했으며, 기업 인사담당자의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에는 ‘창원시 2030 취업서포터즈’ 10명이 함께 참가해 현장의 생생한 기업정보를 취재하고 참가학생과 인터뷰를 하는 등 취업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덴소풍성전자는 1976년 창사 이래로 37년간 축적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해 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에는 중국 법인에 이어 2013년도에는 폴란드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현재 650명의 임직원을 두고 4423억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 세계 자동차시장의 글로벌화에 대응하기 위해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탐방을 마친 창원대학교 3학년 백태준(25)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직장분위기와 기업의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기업문화와 업무에 대해 체험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기업 공개 행사가 더욱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부근 창원시 취업지원과장은 “지역에는 알려지지 않은 우수기업들이 많고 관내 대학과 특성화고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인재들도 많다”면서 “이런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면 창원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앞으로 지역청년들의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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