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3대 김현만 마산회원구청장 취임
| 기사입력 2012-07-14 14:16:57
[경남=타임뉴스] 유종태 기자 =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9일 오후 올림픽공연장에서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김현만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현만 신임구청장은 취임사에서“마산회원구청장 부임이 영광보다는 두려움과 책임감이 어깨를 무겁게 한다”며 취임소감을 밝히고 “온 국민이 살고 싶어 하는 으뜸 마산회원구와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 만들기에 구민과 함게 혼신의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구정이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화합의 도시, 현장행정 실천으로 소통하는 활력행정, 서민위주의 복지시책 추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법질서 확립을 제시했다.



특히, 소통과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현장에 답’(現答)이 있으니 ‘현장을 답사’(現踏)해, ‘현명한 답’(賢答)을 찾는 ‘현답(現答, 現踏, 賢答) 행정’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또 23만 구민 모두 불편함과 소외됨이 없는,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진정성과 창의적 사고, 그리고 투명하고 청렴한 자세로 ‘함께 가는 행정’을 펼치는데 마산회원구 직원이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김현만 구청장은 1979년도에 지방공무원 7급 공채로 임용되어 급수시설과장, 수도시설과장, 도로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09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상하수도사업소장, 해양개발사업소장,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하다 9일 제3대 마산회원구청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