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관리 우수 ‘그린시티’ 대통령상 수상
‘그린시티’ 시상식도 ‘환경수도 창원’에서 개최
| 기사입력 2012-07-10 18:40:44






[경남=타임뉴스] 유종태 기자 = 창원시가 ‘제5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창원시는 6일 오전 11시 마산회원구 소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2012년 제5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종수 환경부차관, 김상배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축하해주는 가운데 수상도시인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충영 수원시 환경국장,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 이명흠 전남 장흥군수 등이 직접 참석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창원시는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수원시와 증평군은 ‘국무총리상’을, 서산시, 대전 서구청, 장흥군은 환경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를 공모하여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4년 처음 도입하여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대통령상을 받은 창원시는 급증하고 있는 도시교통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자전거 정책인 ‘자전거특별시 만들기’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수원시는 수원천 780m구간이 콘크리트 구조물로 덮여 도로와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수원천을 3년간에 걸친 복원공사를 마치고 올해 3월 마침내 생태형 하천으로 110만 수원 시민의 품으로 되돌렸다. ▲증평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 베스트(Green-BEST) 역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Green-BEST’는 B(Bike 자전거)+E(Eco 친환경)+S(Solar 태양)+T(Green Tour 녹색관광)를 육성하여 증평을 녹색도시로 조성했다.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서산시는 철새도래지 천수만과 그곳에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생물들, 그리고 새와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공간인 서산 버드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전 서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대책 기본조례” 시행, 주민주도형 그린리더 협의체 구성 운영, 녹색교통이용활성화,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등 다양한 환경보전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녹색도시의 역량을 높였다.



장흥군은 산과 강, 바다 그리고 호수가 있는 아름다운 생태고을을 보전하고 100ha에 분포되어 잇는 50년생 내외의 편백숲에 우드랜드를 조성하여 환경성 질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태체험의 메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박완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그린시티 시상식을 우리 창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우리 창원시가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환경수도’로서의 공인인증을 받았다. 앞으로 세계의 환경모범도시에 걸 맞는 기후변화대응사업, 생태교통 조성, 녹지네트워크 구축 등의 중점추진 과제를 민?관이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국제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공고히 하여 ‘세계의 환경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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