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서울시청 공무원 하동에 반했어요!
공무원교육 교류과정 일환…섬진강하구·송림·생태과학관·최참판댁 탐방
권용성 | 기사입력 2012-05-28 13:05:23


[하동=타임뉴스] 섬진강 채첩잡기






[하동=타임뉴스] 서울시청 공무원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한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생태탐방 활동을 벌였다.

하동군에따르면 경남도와 서울시 공무원교육 교류과정 일환으로 서울시 공무원 20명이 24일 하동을 방문해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생태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동을 찾은 서울시청 공무원은 지난해 11월 경남도-서울시의 아름다운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도인재개발원에서 ‘Green zone 경남’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경남도 공무원 5명과 함께 하동을 방문한 서울시 공무원은 이날 오후 1시 금남면 노량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남해대교를 조망한 뒤 하동생태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광양제철소와 섬진강 하구의 생태환경을 탐방했다.



하동읍 목도리 하동포구 공원에서 하선한 일행은 강변아파트에서 섬진강길을 걸으며 천연기념물 제445호 송림공원으로 이동해 송림이 조성된 유래와 소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등 솔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하동지역 특산물인 섬진강 재첩으로 맛보기를 체험하고 일행은 지리산의 희귀 동·식물을 전시한 섬진강변의 지리산생태과학관을 관람하고 악양면 한산사에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동정호·부부송이 있는 평사리 들판을 조망했다.

소설 <토지>의 배경지 최참판댁으로 이동한 서울시청 공무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며 최참판댁과 인근 토지민속마을을 관람한 뒤 창원으로 이동했다.



한편 생태탐방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하동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직접 이렇게 둘러보니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정말 반했다”며 “돌아가서 하동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동=타임뉴스] 악양 최참판댁에 가면 최참판 자원봉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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