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1500명 대상 영농 현장교육
하동군, 20·21일 이틀간 13개 읍면 친환경 벼·원예·가축 등 여름철 당면 과제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21 16:39:56
[하동=타임뉴스]하동군은 영농현장의 당면 과제와 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친환경 벼농사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2011년 여름철 당면영농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당면영농 현장교육은 20·21일 이틀 동안 13개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150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실천의지와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법을 활용한 사례분석과 질의응답,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여름철 영농현장에서 꼭 알아야할 친환경 벼농사와 원예작물 등의 핵심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여름철 가축사양관리 요령과 새로운 영농시책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군이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농정방향을 소개하고 천부농 만부촌 육성방안, 귀농정책, 논농업 직불제, 쇠고기 이력추적제 변경내용 등 주요 시책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와 태풍 등 돌발 기상상황에 대응하는 영농기술을 비롯해 시기별 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 농약안전 사용법, 친환경 인증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질의 내용이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농업정책 시행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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