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차황면, 미꾸라지 양식으로 자연순환 생태농업 실현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4 17:35:13


[산청=타임뉴스]산청군 차황면이 점남마을 금포림 주변 1,600㎡ 논에 미꾸라지 양식장을 조성, 자연순환 생태농업을 시범 실시한다.

차황면은 1990년부터 실시한 친환경농업으로 미꾸라지 등 자연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토종 미꾸라지를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개발 육성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한 미꾸라지 양식장은 미꾸라지가 겨울에도 땅 속에서 월동할 수 있도록 뻘층을 형성하는 등 미꾸라지 서식에 알맞은 생태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하였으며, 특히 양식장 주변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근로사업과 연계해 벼를 재배하고 수확한 쌀은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 그 의미가 크다.

차황면은 면 전체 농경지가 유기농업지역으로 경종농업과 축산, 미꾸라지 양식을 통한 자연순환농을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미꾸리지 체험학습장을 통한 관광상품화로 도농교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덕 차황면장은 “벼농사의 소득 한계를 극복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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