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면, 수해복구 현장 훈훈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2 15:30:42


[산청=타임뉴스]지난 주말 411mm의 기록적인 폭우와 일요일 새벽 쏟아진 시우량 60mm의 집중강우는 산청군 단성면에 농경지 침수, 도로매몰, 주택파손 등 큰 피해를 안겼다.

당일 단성면 하석봉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신속한 대처로 피서객 4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4가구의 주택 파손에도 불구하고 단 1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 등 이재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 지원했다.







지난 11일과 12일 가옥피해 주택의 응급복구 현장에는 강옥필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회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농번기 바쁜 일을 뒤로 한 채 피해복구를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으며,

주택 피해자의 어려움을 헤아린 단성면 소재 목화식당 김재국 사장은 피해복구 자원봉사자들과 피해가족에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또한 단성면 배양마을 황의덕 이장은 주민들과 힘을 합쳐 매몰된 도로를 복구함으로서 선진화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하석봉 단성면장은 “이번 폭우로 비록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왔지만, 단성면민과 행정기관이 신뢰를 쌓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를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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