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다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 4층 291㎡ 강의실․상담실․언어치료실 등 갖춰 7일 개소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4 15:23:12




[하동=타임뉴스]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한글 교육은 물론 각종 상담과 정보교류 등 소통의 공간이 될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하동군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하동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각종 교육사업의 중심 역할을 할 하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주간 기념행사와 병행해 열리는 이날 개소식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여성결혼이민자 및 가족, 한글교육강사,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자축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4층 291㎡ 규모에 강의실과 상담실, 육아정보 나눔터, 언어치료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원센터는 언어발달지도사․방문교육지도사․센터운영자 등 12명의 종사자를 두고 한국어교육, 통합교육, 취업․창업교육 및 상담, 자조모임 등의 기본사업과 방문교육사업, 언어발달지원사업 등 특성화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한 나눔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홍보, 네트워크 강화 등의 사업은 물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서비스 정보제공, 자녀언어발달 지원 및 양육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하동지역 결혼이민자 231명을 포함해 그 가족과 자녀의 교육․상담서비스와 함께 자생단체의 각종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녀 방문한글, 친정어머니 결연, 가족집합교육, 국적취득,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같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원센터가 문을 열어 다문화가족의 소통의 공간이자 국내 조기 정착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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