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아카데미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특강
7월 5일 오후 2시, 시련을 극복한 도전정신이란 주제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9 14:46:31




[남해=타임뉴스]남해군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강사를 초청해 보물섬 아카데미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시련을 극복한 금메달의 삶!, 도전 정신!이란 주제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레슬링에 입문해 금메달을 획득한 과정과, 이후 순탄하지 않은 삶을 이겨내기 위해 겪어야 했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계획이다.

군은 당시 최고의 체육인이었던 김원기(대한민국 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 획득) 강사를 처음으로 초빙한 만큼 군내 체육인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1984년 LA올림픽에서 김원기 선수가 금메달 시상대에 올라선 장면


김원기 강사는 1962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해 함평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졸업, 경희대체육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84년 콩코드국제대회 금메달(미국)과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체육훈장 청룡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함평군청 레슬링부 명예감독, 서울시 장애인 체육회 홍보대사 등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하절기에 개최함에 따라 참석하는 군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을 강의 장소로 정했다면서 앞으로 군민의견 수렴을 통한 다양한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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